장흥 장평·용산시장 시설현대화 마무리
군,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 운영
귀촌·귀농인 수공예품 등 판매
품격있는 공연문화도 기획
전국대표 전통시장 발돋움 기대
2019년 12월 30일(월) 18:10

장흥군의 주요 전통시장들이 시설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4일 열린 ‘용산시장 마실’ 개장식. <장흥군 제공>

장흥군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추진한 장평·용산시장이 단장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장흥군은 지난 26일 장평 전통시장에서 기관 단체장과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장평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은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612㎡ 규모로 진행됐다.

기존 시장의 노후된 장옥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장평전통시장의 현대화 사업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용강리 22-8번지 일대에 임시시장을 개설했다.

또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방송, 이장회의,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용산시장 앞 광장에서 기관 단체장과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용산시장 마실’ 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시장 명칭에 ‘마실’이란 이름이 들어간 것은 귀농·귀촌인들이 함께 모여 시장을 형성하고 운영하게 한 데 이유가 있다.

장흥군은 사업추진위 협의를 통해 용산시장에 ‘마실’을 함께 병기해 사용토록 결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용산시장 마실은 2층 규모에 상가 점포와 사무실, 승강기 등을 갖춘 현대식 건물로 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드립커피, 수제맥주, 직접 빚은 각종 식기 그릇 등을 판매하는 장에 품격있는 공연문화 등을 더하면 특색있고 성공적인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감지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새로운 출발을 알린 두 곳의 시장은 장흥을 대표하는 또 다른 형태의 전통시장이 될 것이다”며 “미소·친절·청결·감동으로 손님을 맞이해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