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업체 특별점검 광주 3·전남 1곳 적발
2019년 11월 22일(금) 04:50
광주·전남에서 식품 위생법을 위반한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4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일~15일 전국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147곳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한 결과, 19곳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점검대상 프랜차이즈는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버거킹, 맘스터치, KFC 등이다. 광주에서는 3곳, 전남에서는 1곳이 적발됐다.

광주에서는 맘스터치 주월점과 맥도날드 산정DT점이 위생불량 적발됐고, 맘스터치 광주상무점은 유통기간이 경과한 제품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전남에서는 맘스터치 담양읍점이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했다가 위생점검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내년 1월까지 햄버거 패티 조리 방식별 맞춤형 위생관리 매뉴얼을 마련해 업체가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제공할 예정이다.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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