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우승’ 동성중, 중학야구선수권대회 정상 노린다
2024년 06월 08일(토) 13:47 가가
경기 평택BC와 대회 2회전서 10-2, 대승
5회 8점 뽑으면서 두 경기 연속 콜드승
5회 8점 뽑으면서 두 경기 연속 콜드승
‘소년체전’ 우승팀 광주 동성중이 제71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정상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동성중은 8일 경주베이스볼파크 2구장에서 열린 경기 평택BC와의 대회 2회전에서 10-2, 5회 콜드승을 거뒀다. 동성중은 지난 5일 진행된 경남 밀양DMBC와의 1회전 대결에서도 8-1, 5회 콜드승을 장식했었다.
2회 동성중이 선취점을 만들었다.
상대 2루수 실책에 이어 박지웅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1-0이 됐다.
동성중은 3회 1-2 역전을 허용했지만 4회 1사 2루에서 나온 오윤준의 2루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5회 대거 8점을 뽑아내면서 일찍 승부를 마무리했다.
안상훈이 선두타자 볼넷으로 출루한 뒤 상대 3루수의 송구 실책이 나왔다. 박정빈의 몸에 맞는 볼까지 더한 동성중은 박지웅의 적시타에 이은 폭투로 2점을 더했다. 오유준의 안타와 김민재의 2루타로 공세를 이어간 동성고는 이제웅, 송호진, 안상훈, 김재원까지 안타가 이어지면서 10-2, 5회 콜드승을 장식했다.
지난 5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동성중은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 우승을 겨냥하고 있다.
동성중은 경기 율곡중-경기 평촌중 승자와 다음 대결을 갖는다. 8일 예정됐던 두 팀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한편 3일 개막한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는 17일까지 경주와 포항에서 진행된다.
동성중과 함께 광주 진흥중, 광주 충장BC, 광주 무등BC,나주 세지중·영산중, 순천 이수중, 여수중, 화순중, GJ스타즈 BC, 영암군 공공SC, 광양SC 등 134개 팀 47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의 무대를 펼치고 있다.
예선을 통과한 12개팀이 결선토너먼트를 갖고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동성중은 8일 경주베이스볼파크 2구장에서 열린 경기 평택BC와의 대회 2회전에서 10-2, 5회 콜드승을 거뒀다. 동성중은 지난 5일 진행된 경남 밀양DMBC와의 1회전 대결에서도 8-1, 5회 콜드승을 장식했었다.
상대 2루수 실책에 이어 박지웅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1-0이 됐다.
동성중은 3회 1-2 역전을 허용했지만 4회 1사 2루에서 나온 오윤준의 2루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5회 대거 8점을 뽑아내면서 일찍 승부를 마무리했다.
안상훈이 선두타자 볼넷으로 출루한 뒤 상대 3루수의 송구 실책이 나왔다. 박정빈의 몸에 맞는 볼까지 더한 동성중은 박지웅의 적시타에 이은 폭투로 2점을 더했다. 오유준의 안타와 김민재의 2루타로 공세를 이어간 동성고는 이제웅, 송호진, 안상훈, 김재원까지 안타가 이어지면서 10-2, 5회 콜드승을 장식했다.
한편 3일 개막한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는 17일까지 경주와 포항에서 진행된다.
동성중과 함께 광주 진흥중, 광주 충장BC, 광주 무등BC,나주 세지중·영산중, 순천 이수중, 여수중, 화순중, GJ스타즈 BC, 영암군 공공SC, 광양SC 등 134개 팀 47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의 무대를 펼치고 있다.
예선을 통과한 12개팀이 결선토너먼트를 갖고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