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 자생력 갖춘 우수 모범 클럽 ‘우뚝’
2024년 06월 04일(화) 19:30
대한체육회 선정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 탁구 선수단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 제공>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이 ‘지정스포츠클럽다움 발굴·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공모’에서 지속가능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는 ▲리더클럽 ▲지속가능 ▲사회적 가치 총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총 79개 스포츠클럽이 공모에 접수했으며 18개 클럽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빛고을스포츠클럽은 지속가능한 스포츠클럽 운영 방안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지속가능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총 434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빛고을스포츠클럽은 생활체육뿐만 아니라 전문체육에도 특화성을 지니고 있으며,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빛고을스포츠클럽은 농구, 배트민턴, 탁구 등 세 종목의 전문선수반을 운영하며 지난 25~28일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총 10명(탁구 9명, 배드민턴 1명)의 체육꿈나무를 참가시키는 성과도 일궈냈다.

고혜영 사무국장은 “빛고을스포츠클럽은 우수한 지도자들과 함께 양질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참여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발전시켜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스포츠클럽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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