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0가구 중 4가구 ‘나 혼자 산다’
2023년 08월 16일(수) 19:15 가가
연 1만가구씩 늘며 지난해 26만…“데이터 기반 맞춤 정책 수립”
신설 데이터분석팀 분석
신설 데이터분석팀 분석
광주 1인 가구가 전체의 4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30대 1인 가구는 서남동·충장동·동명동·지산1동 등 4개 동에 다수 거주하는 등 충장로 일대 옛 도심은 다시 젊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광주시가 공개한 생애주기별 1인 가구 분포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광주시 1인 가구는 26만여 가구로 전체 가구(65만 가구)의 40.7%를 차지했다. 1인 가구수는 2017년 20만 가구, 2018년 21만 가구, 2019년 22만 가구, 2020년 24만 가구, 2021년 25만 가구, 2022년 말 26만 가구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 수 비율도 2017년 33%, 2018년 35%, 2019년 36%, 2020년 38%, 2021년 39%, 2022년 40%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성별로는 남성이 13만4000 가구(50.7%), 여성이 13만 가구(49.3%)로 남성 1인 가구 수가 근소한 차이로 많았다.
1인 가구를 연령별·행정동별로 그룹화하는 군집분석 결과, 모든 연령의 1인 가구는 용봉동, 수완동, 첨단2동 등 14개 동에 다수 거주했다. 연령대별 비중을 보면 20·30대는 서남동, 충장동 등 4개 동에, 40·50대는 비아동, 신용동 등 34개 동에, 60대 이상은 본량동, 동곡동 등 45개 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집분석은 주어진 데이터값을 고려해 유사한 개체(값)끼리 묶는 분석 방식이다.
이번 1인 가구 분석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자료와 광주시 1인 가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로 분석, 생애주기별(청년, 장년, 노년) 1인 가구 분포를 광주시 행정동 지도 위에 나타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광주시 1인 가구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분류된 결과로 가구 특성에 맞는 정책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하반기 조직 개편 때 데이터분석팀을 신설하고, 각 실·국에 데이터 지원인력을 배치하는 등 데이터 분석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올 연말에는 빅데이터분석활용센터도 개소할 예정이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데이터 분석이 시정 전반에 활용돼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정책 결정이 돼야 한다”며 “변화하는 환경과 분석수요 등을 민첩하게 파악해 과제를 발굴하고, 시정 전반에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16일 광주시가 공개한 생애주기별 1인 가구 분포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광주시 1인 가구는 26만여 가구로 전체 가구(65만 가구)의 40.7%를 차지했다. 1인 가구수는 2017년 20만 가구, 2018년 21만 가구, 2019년 22만 가구, 2020년 24만 가구, 2021년 25만 가구, 2022년 말 26만 가구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성별로는 남성이 13만4000 가구(50.7%), 여성이 13만 가구(49.3%)로 남성 1인 가구 수가 근소한 차이로 많았다.
광주시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광주시 1인 가구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분류된 결과로 가구 특성에 맞는 정책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하반기 조직 개편 때 데이터분석팀을 신설하고, 각 실·국에 데이터 지원인력을 배치하는 등 데이터 분석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올 연말에는 빅데이터분석활용센터도 개소할 예정이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데이터 분석이 시정 전반에 활용돼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정책 결정이 돼야 한다”며 “변화하는 환경과 분석수요 등을 민첩하게 파악해 과제를 발굴하고, 시정 전반에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