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카페서 즐기는 초원…정원 이렇게 꾸며 보세요
2023년 08월 15일(화) 20:15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대상에 장성 안병옥씨 ‘초원’
59개 정원 출품 9곳 수상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대상 수상 정원으로 꼽힌 장성군 진원면 안병옥씨 주택의 정원 전경.

전남도의 ‘2023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장성 진원면 안병옥씨 주택의 정원 ‘초원’이 대상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는 정원을 관광자원으로 키우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콘테스트를 마련했다.

개인주택정원과 근린정원 2개 부문으로 응모한 59개 정원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9곳의 정원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등을 받았다. 정원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사는 정원의 디자인과 심미성, 식재 소재의 다양성, 완성도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개인주택 정원 부문으로 참여한 ‘초원’은 소나무 등 상록수를 활용해 잔디와 어우러지면서 이름 그대로 초원의 푸름을 즐길 수 있는 정원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아 개인·근린정원 두 분야 통틀어 대상 정원으로 꼽혔다.

근린정원 부문 최우수상 수상 정원으로 꼽힌 여수 소라면 카페 ‘메이비(may.b)’ 정원전경. <전남도 제공>
특히 유선형의 관람동선 기법을 도입하고 키 큰 교목과 키 작은 초화류를 입체적으로 활용해 정원 속 편안함을 느끼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원주는 퇴직 후 20여 년간 정원을 조성했다.

카페·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조성된 근린정원 부문 최우수상은 여수 소라면 카페 ‘메이비(may.b)’정원456, 우수상은 담양 대전면 카페 ‘이레동산’0.1, 함평 학교면 카페 ‘함평천지 몽베르’2,3가 선정됐다.

개인주택 내 정원 부문의 우수상은 순천 안풍동 구상화씨 정원, 담양 창평면 김미란씨 정원,강진 도암면 김현지씨 정원이 선정됐다.

선정된 정원에는 정원주의 자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전남도 예쁜정원’ 현판이 전달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 2020년부터 열고 있는 예쁜정원 콘테스트를 통해 우수 정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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