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 회장)는 30일 오전 7시 광주시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이익주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1610회 금요조찬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익주 교수는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박사학위까지 이수했다. 서울시립대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각종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 교수는 ‘우리 역사 속의 혁명가 정도전을 만나다’를 주제로 ‘고려 말의 위기’와 ‘정도전, 위기를 기회로 만들다’, ‘혁명: 백성을 위한 정치’, ‘정도전의 리더십’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은 1990년 6월 1일 첫회를 시작한 이래 33년 간 매주 금요일 경제, 경영, 인문학 등 다양한 시대적 현안을 주제로 저명인사와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열고 있다. 지역 기업 CEO와 지역민들의 교육 및 교류의 장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장수 포럼으로 인증받는 등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