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떠오르는…’ 주제 포럼
2021년 02월 21일(일) 22:00
23일 온라인 세차례 진행
주한독일문화원 후원
4월1일 개막하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에서 생성되는 여러 주제를 한데 엮은 포럼 ‘증강된 마음, 계산할 수 없는 것’(Augmented Minds and the Incomputable)이 23일 온라인으로 세 차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주한독일문화원 후원으로 진행된다.

오전 11시 ‘떠오르는 영혼: 한국의 반체계적 친족 관계’를 주제로 열리는 첫번째 세션은 신체를 다루는 관행, 의례의 체계, 집단적 돌봄의 형성을 살펴본다. 인류학자이자 큐레이터인 로렐 켄달과 양승종 샤머니즘박물관장, 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의 윤열수 관장, 김성례 종교학자 등이 참여한다.

오후 5시30분 열리는 2부 ‘계산할 수 없는 것과 셈할 수 없는 것’은 철학자 육 후이의 강연과 큐레이터 카렌 사르키소프의 대담으로 진행된다. 세번째 세션(오후 6시)은 ‘지성의 대사 상태’를 주제로 알고리즘적으로 생성된 정보 피드가 오늘날 학습과 대응의 기제로 여겨지는 현상의 철학적, 윤리적 함의를 되짚어 본다. 또 이를 통해 탐구한 기계 지능과 확장된 마음도 살펴본다. 참가자는 기술연구가이자 저술가인 마야 인디라 가네쉬, 철학자 마테오 파스퀴넬리, 비엔날레 참여작가인 안무가 드미트리 파라뉴시킨 등이다.

포럼은 비엔날레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제13회 광주비엔날레는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39일 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이외에 국립광주박물관,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광주극장 등지에서 개최된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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