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톡스’→‘디지털 거리 두기’
2021년 02월 17일(수) 19:10
‘코로나 레드’→‘코로나 분노’
국립국어원, 쉬운 우리말 선정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가리는 키는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디지털 거리 두기’가 선정됐다.

국립국어원은 최근 새말모임을 갖고 ‘디지털 디톡스’ 대체어로 ‘디지털 거리두기’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국어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들이 느끼는 짜증이나 분노를 뜻하는 ‘코로나 레드’를 다듬은 말로 ‘코로나 분노’를, 절망감이나 좌절감을 뜻하는 ‘코로나 블랙’을 다듬은 말로는 ‘코로나 절망’을 각각 제안했다.

아울러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중에게 노출하는 방법인 ‘크로스 미디어 기법’의 대체어로는 ‘매체 다양화 기법’을 선정했다.

한편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퍼지기 전에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 ,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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