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 “2026수능 매우 어려운 시험이었다”
2025년 11월 14일(금) 10:06
EBS 설문, 44.6% “매우 어려웠다”, 40.8% “약간 어려웠다“

수능 주요과목 등급컷<EBS>

수험생 절반 가량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매우 어려운 시험’이었다고 평가했다.

EBS는 수능 종료 후 EBS 고교강의 사이트(ebsi.co.kr)를 통해 수험생 대상으로 체감난이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응답자는 4019명이었다.

수능의 전반적 난이도에 대해 응답자 44.6%가 “매우 어려웠다”고 응답했으며, “약간 어려웠다”라고 답한 학생은 40.8%였다.

영역별로는 국어 영역에서는 ”매우 어려웠다”가 54.1%, “약간 어려웠다”가 30.0%로 나타났다.

수학 영역에서는 “보통이었다”가 32.4%, “약간 어려웠다”가 27.3%, 영어 영역에서는 “매우 어려웠다”가 36.2%, “약간 어려웠다”가 33.8%였다.

EBS는 예상 등급컷으로 국어 화작 1등급 90점, 언매 85점, 수학 확통 1등급 91점, 미적분 87점, 기하 88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