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도서관, 가족이 함께 읽고 잇는 오후…‘단무지 독서행사’ 29일 열린다
2025년 11월 12일(수) 11:05 가가
세대 공감 공연·퀴즈·북큐레이션로 도서관 중심 공동체 확장…가족 20팀 ‘독서골든벨’ 눈길
광주시립사직도서관이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북카페 이음과 다목적실에서 ‘2025 사직도서관 단무지(단순·무한·지속) 독서행사’를 연다.
‘책과 함께, 가족이 함께-책으로 마음을 잇는 우리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도서관을 매개로 한 지역 공동체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공연과 독서퀴즈, 북큐레이션 전시로 이어져 책을 읽는 경험을 보고 듣고 참여하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관객 참여형 구성으로 준비된 무대는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를 엄선해 도서관 공간의 공공성과 문화성을 동시에 잇는다.
북큐레이션 전시는 가족·세대 공감 주제를 중심으로 사서 추천 도서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바로 대출과 연계해 독서의 흐름을 이어가도록 설계됐다.
가장 큰 관심은 가족이 한 팀이 돼 도전하는 ‘독서골든벨’이라는 것이 광주시의 설명이다.
초등학생 1명 이상을 포함한 가족 20개 팀, 총 60명이 참여해 사전 지정 도서를 함께 읽고 퀴즈로 소통하는 방식이다.
문제 풀이 과정에서 역할을 나누고 답을 도출하는 협업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면서 독서가 가족 대화로 연결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광주시립통합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메뉴에서 사직도서관을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독서골든벨을 원하는 가족은 참가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도서관 사무실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안내는 누리집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직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책 읽는 공간을 넘어 가족의 일상과 이웃 관계를 잇는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운영 동선을 세심히 구성했다.
북카페 이음에서의 사전 체험과 다목적실 본 프로그램을 순환시키는 동선 설계로 관람과 참여의 밀도를 높였고, 행사 종료 후에도 대출·독서모임·추천목록 구독으로 이어지는 후속 참여 경로를 마련했다.
조인숙 사직도서관리장은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유대감을 단단히 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책과 함께, 가족이 함께-책으로 마음을 잇는 우리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도서관을 매개로 한 지역 공동체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객 참여형 구성으로 준비된 무대는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를 엄선해 도서관 공간의 공공성과 문화성을 동시에 잇는다.
북큐레이션 전시는 가족·세대 공감 주제를 중심으로 사서 추천 도서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바로 대출과 연계해 독서의 흐름을 이어가도록 설계됐다.
초등학생 1명 이상을 포함한 가족 20개 팀, 총 60명이 참여해 사전 지정 도서를 함께 읽고 퀴즈로 소통하는 방식이다.
참가 신청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광주시립통합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메뉴에서 사직도서관을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독서골든벨을 원하는 가족은 참가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도서관 사무실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안내는 누리집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직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책 읽는 공간을 넘어 가족의 일상과 이웃 관계를 잇는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운영 동선을 세심히 구성했다.
북카페 이음에서의 사전 체험과 다목적실 본 프로그램을 순환시키는 동선 설계로 관람과 참여의 밀도를 높였고, 행사 종료 후에도 대출·독서모임·추천목록 구독으로 이어지는 후속 참여 경로를 마련했다.
조인숙 사직도서관리장은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유대감을 단단히 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