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0여명 태운 크루즈선, 여수 국제크루즈항 12일 입항
2025년 03월 11일(화) 22:00 가가
2861명이 탑승한 대형 국제크루즈선 ‘노르웨지안 스카이’(Norwegian Sky)호가 12일 여수 국제크루즈항에 입항한다.
11일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등에 따르면 미국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NCL) 크루즈 선사의 ‘노르웨지안 스카이호’는 7만 7000여t 규모로, 탑승객들은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여수·순천·광양 일대 관광을 즐기고 돌아간다. 크루즈에는 외국인 관광객(2001명)과 승무원(860명)이 탑승하고 있다.
탑승객들은 단체별로 오동도, 보성 녹차밭, 광양 매화축제장, 선암사 등 10여곳을 둘러보는가 하면, 여수 일대 순환 셔틀버스를 타고 개별 관광에 나선다.
전남도와 관광재단 등은 환영·환송공연,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부스와 여수 방풍김 등 기념품 판매부스 등을 운영한다. 전남도 등의 국제크루즈 유치 활동으로 올해는 이번 입항을 포함해 총 8항차 1만여 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오는 2026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의 5대 크루즈 기항지인 여수항을 중심으로 크루즈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11일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등에 따르면 미국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NCL) 크루즈 선사의 ‘노르웨지안 스카이호’는 7만 7000여t 규모로, 탑승객들은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여수·순천·광양 일대 관광을 즐기고 돌아간다. 크루즈에는 외국인 관광객(2001명)과 승무원(860명)이 탑승하고 있다.
전남도와 관광재단 등은 환영·환송공연,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부스와 여수 방풍김 등 기념품 판매부스 등을 운영한다. 전남도 등의 국제크루즈 유치 활동으로 올해는 이번 입항을 포함해 총 8항차 1만여 명이 입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