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10월 22일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2024-2025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한국배구연맹이 10일 도드람 2024-2025 V리그 일정을 공개했다.

페퍼스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7시 한국도로공사의 안방인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원정 경기로 첫 일정을 소화한다. 페퍼스의 첫 홈경기는 10월 25일 오후 7시 정관장과 치르게 된다.

V리그 여자부 개막전은 10월 19일 지난해 통합 우승팀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대결로 펼쳐진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는 2025년 3월 20일까지 6라운드로 진행되며, 총 126경기 열린다. 주중에는 휴식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7시에 경기가 시작되며, 주말에는 오후 4시 경기가 열린다.

포스트시즌은 2025년 3월 23일부터 4월 9일까지 이어진다.

리그 개막에 앞서 미리 실력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21일부터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시작된다.

페퍼스는 29일 현대건설을 상대로 컵대회 첫 경기를 갖는다. 대회는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각 구단들은 V리그 개막 전 컵대회를 통해 전력을 탐색하고 훈련의 성과를 확인한다.

한편 정규리그 남자부 첫 경기는 10월 19일 지난 시즌 통합 우승에 빛나는 대한항공과 OK저축은행의 대결로 치러진다.

이에 앞서 남자부 컵대회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