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8월 26일 ‘세계 개의 날(International Dog Day’을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반려동물 동반 특별 관람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광주역사민속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광주가 사랑했던 [ ] 그리고 한류’ 특별전을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관람에 반려동물을 동반하기 위해서는 이동장 또는 개 유모차를 이용해야 한다. 이를 구비하기 어려운 시민은 입·출구 로비에서 개 유모차와 배변 패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층 로비에서는 무료 촬영·인화가 가능한 ‘견생네컷’ 포토부스와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 관람을 끝내고 인스타그램에 전시회 방문을 인증하면 반려동물 수제간식을 제공한다.

한편 ‘반려동물 동반 특별 관람주간’은 지난 2023년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된 데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글·그래픽=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