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연주하는 우리 몸=심장에 담긴 과학과 의학, 역사, 문화 이야기를 들려준다. 다른 동물들의 특이한 심장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몸속에서 심장이 어떻게 피를 순환시키고 생명을 유지하는지 알려준다. 옛사람들이 심장에서 인간의 마음이 기원한다고 믿었던 점 등을 예로 들며, 문화사회학적으로 다양한 ‘기호’로 활용되어 온 심장의 역할을 둘러본다.

<스푼북·1만6000원>

▲함께라면 천하무적=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아이들은 소외되어 있다. 최신 게임기나 스마트폰, TV 등 가지고 놀거리는 다양하지만 오히려 주변에는 갈등이 많다. 놀이터 그네를 누가 먼저 탈지,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등 크고 작은 갈등 속을 해결하는 열쇠인 ‘함께함의 가치’에 대해 강조한다. <파란자전거·1만6000원>

▲로봇랜드=1952년 데쓰카 오사무의 ‘우주소년 아톰’, 16세기 보헤미아 왕국 프라하를 떠도는 ‘골렘’ 전설, 2000년대 드론 벨루티나와 스웨그 봇 등은 모두 ‘로봇’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시대를 초월해 전 세계 소년 소녀들에게 사랑받아 온 로봇의 변천사를 소개한다. 삽화와 글을 통해 로봇의 구조 등을 알려주고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려준다. <그림씨·2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