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환경보호 활동을 같이 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환경이야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새, 수달, 반딧불, 비건, 제로웨이스트, 생활화학제품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9개의 환경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와 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다.

다음달 2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기 다른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 ‘도시 새’ 활동의 경우 광주의 새, 자신이 찍은 새 자랑 등 가벼운 이야기로 시작해 새집 만들기, 푸른길 공원 새집 설치 등의 활동이 이뤄진다.

신청은 광주환경운동연합(062-514-2470) 또는 홈페이지(gj.ekfem.or.kr) 프로그램 신청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월별 참여 신청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회차별 5000원(광주환경운동연합 회원 면제)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