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이 의료 및 뷰티 관련 산업전시회에 참가해 최첨단 의료 기술과 선진 진료 시스템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지난 6일~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광주메디헬스산업전’에 참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조선대병원의 홍보부스는 첨단 의술 및 진료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자료 등으로 인해 국내외 관람객은 물론 해외 의료 관계자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졌다. 특히 외국 의료 관계자들은 5개 국어로 번역된 홍보 브로슈어(한국어·영어·중국어·러시아어·몽골어)에 관심을 갖는 한편 로봇수술과 메타버스 등에 대해서도 질문을 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경종 조선대병원장은 “호남 대표 병원으로서 우수한 진료시스템과 최첨단 의료기술을 소개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면서 “해외 환자 유치를 비롯한 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