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 5개년 계획 짠다
2023년 09월 14일(목) 20:05
‘대학 지원’ 지역 주도로 전환…지자체-대학 상생 방안 찾기
라이즈 구축 워크숍…연말까지 대학 성장 유도 계획 등 수립
광주시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구축을 위한 설계에 나선다.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14일 라마다호텔에서 교육부, 지역대학, 광주테크노파크 등 라이즈(RISE)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 지원체계(라이즈)를 구축하고 대학의 성장을 유도하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즈’사업은 전국 대학 재정지원 사업 예산 가운데 2조원 이상의 집행 권한을 지자체에 넘기는 게 핵심으로, 중앙부처가 도맡던 대학 지원 방식을 지역 주도 방식으로 새롭게 전환해 지자체와 대학이 상생 방안을 찾으라는 게 정부의 주문이다.

정부는 이르면 오는 2025년부터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를 가동하고, 대학 재정지원사업 예산 중 절반 이상을 지자체 주도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오는 12월까지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 지원체계를 구축계획 등을 담은 라이즈(RISE) 5개년(2025~2029)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도 양수경 교육부 서기관의 ‘라이즈(RISE) 지원체계에 대한 이해’와 원광해 부산테크노파크 단장의 ‘라이즈(RISE) 시범지역 계획과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광주시의 라이즈(RISE) 5개년 계획 수립 방향과 대학 교육 혁신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또 글로컬30 예비대학으로 선정돼 본 지정을 앞두고 있는 전남대학교와 향후 지역대학의 글로컬 대학 신청에 따른 지원방안 등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광주시도 현재 팀장급 대학실무추진단과 대학 산학협력단장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전남대학교 글로컬30 실행계획 작성과 함께 라이즈 사업 실행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김동현 광주시 교육정책관은 “라이즈(RISE) 구축을 위해 대학지원사업 성과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면서 “특히 지역과 대학이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라이즈(RISE)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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