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서는 “제22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9월2일부터 4일까지 “신명난 마당에서 놀자! 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수문로 일대에서 진행한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2001년 시작해 현재까지 22년간 순수민간극단이 이끌어 온 국내 최고의 공연예술축제이며 지역민이 직접 문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축제로 전통의 ‘마당’을 현대화 하는 공연예술축제이다. 축제 현장 속에서 문화적 삶이 오고가고 마당이라는 소통 공간을 만들어 나눔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상생하는 공동체 축제이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전국 공연팀 들이 참여하는 국내초청공연과 색다른 공연을 보여주는 해외 공연팀, 지역의 다양한 공연단체가 참여하는 예향남도초청공연이 있으며 마당극, 탈춤, 마임, 서커스, 인형극, 공중퍼포먼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팀이 참여하고 있다.

중요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공식행사는 개막놀이와 폐막놀이가 있는데 개막놀이 ‘모두 함께 춤을’은 9월2일(금) 18시30분에 남교공영주차장과 수문로일대에서 펼쳐지는데 개막축제, 시민퍼레이드, 시민생활댄스, 개막공연이 진행된다.

폐막놀이 ‘고시레 GOSIRE’는 폐막일인 9월4일(일) 21시40분에 추석명절을 앞두고 풍요를 기원하는 고시레파티로 ‘풍물놀이’ , ‘올게심니 퍼포먼스‘ ,’문관수의 덕담비나리‘ , ’고시레 난장‘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청공연도 마당극, 탈춤 등 전통연희 및 마임, 서커스, 인형극 등 거리공연이 준비되는 국내초청공연과 성악, 국악, 연주 등 공연 및 숨은 예인 한마당 공연이 준비되는 예향남도초청공연이 준비되고 있다.

특별기획전으로 시민영화 ‘청년회관’ / 가족 그림자극 경연대회 / 루프탑 콘서트 / 진솔이와 놀아요 가 진행되고, 프린지행사로 목원상점 프리마켓 / 수문로손맛페어 / 굿쩐 / 시민영화 메이킹필름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홈페이지(www.mimaf.net)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원사 들은 대한민국의 지방축제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 등의 협조를 받아서 매주 진행되는 중요 축제 관련 기사게재, 금주에 진행되는 전국 모든 축제일정을 요약한 “팔도축제”를 게재하여서 지방 축제의 홍보와 더불어 직접적인 축제 관광객 모객을 통한 축제 활성화에 노력하려 한다.

/김민석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