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들어서는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 1·2차<투시도>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은 오룡지구 43블록과 44블록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전용 84㎡ 총 105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1차(43블록)는 전용 84㎡ 372가구로, 2차(44블록)는 전용 84㎡A·B·C·D 685세대로 구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는 9800여 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영산강 조망과 체육공원(예정)과 망모산 등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 생태도시로 개발된다는 점에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이밖에 전남도청을 비롯한 공공기관들이 위치한 행정타운과 거리가 가까운 데다, 주변 대불산단과 세라믹 일반산단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효과도 주목받고 있다.

인근 남악JC를 통해 서해안과 남해고속도로를 쉽게 이용, 광주와 순천, 여수 등 주변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남창대교와 남창1교(공사중)를 통해 목포시와 남악신도시 등 시내 이동도 수월하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유치원과 초·중학교 예정부지가 도보권에 자리해 있고, 롯데아울렛 남악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향후 지구 내 상업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여기에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주차장은 근린생활시설 주차구역을 제외하고는 100%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 단지로 설계했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남녀구분 독서실, 작은 도서관, 카페린,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한편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 견본주택은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632번지에 마련됐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