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광주 주요 백화점들이 다양한 체험행사로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5월 한 달 동안 ‘슈퍼 해피’를 주제로 고객 체험행사를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영국 유명 팝 아티스트인 존 버거맨과 손잡고 거대한 갤러리로 변신한다.

매장 곳곳에 그의 작품을 반영해 ‘행복’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5일 어린이날에는 아동 매장·식품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풍선을 증정한다. 문화센터에서는 버블 매직쇼 공연과 케이크 만들기, 포켓몬카드 만들기 등 특강이 진행된다.

28일 광주신세계 직원들이 신관 지하 1층 ‘뉴에라’ 매장에서 BTS와 메이저리그 야구(MLB) 인구 구단들과 협업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BTS 제품을 포함해 9만원 이상 구매하면 한정판 ‘팔로’ 인형을 선착순 증정한다.<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도 다음달 5~8일 방문 고객에게 풍선 머리띠와 스티커를 증정하며 인형뽑기 등 행사를 벌인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다른 그림 찾기’ ‘엠비티아이(MBTI) 성격 유형 검사’를 진행하고, 가상공간에 ‘더 스테이지’를 마련해 백화점 쇼핑을 돕는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