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대중 평화 국악축제’가 11일 영광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영광군에 따르면, 축제는 (재)김대중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김대중 사이버 기념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연세대 김대중기념관,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후원으로 열린다.

한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번영을 위해 일생을 바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신영희 명창, 개똥벌레의 신형원, 연인들의 이야기의 임수정, 영광학생동아리 락뮤, 전남도립국악단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문의는 김대중 사이버 기념관으로 하면 된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