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오는 11일 오후 5시 전용 전기차 모델 ‘EV9’의 콘셉트카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8일 기아에 따르면 기아는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 11일 오전 8시(한국시간 오후 5시) EV9 콘셉트카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EV9은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보다 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로 예상되며, 이번에 공개되는 이미지는 실물보다는 티저일 가능성이 높다.

EV9은 전기차 전용 생산라인이 도입되는 기아 오토랜드 광명(옛 소하리공장)에서 생산될 것으로 보이며, 이달 열리는 LA 오토쇼에서 EV9 콘셉트카가 공개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