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남악신도시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파크골프는 파크(park)와 골프(golf)의 합성어로 일반 골프장과 달리 공원 같은 녹지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연접부지인 삼향읍 남악리 일원 공원부지에 2개 코스 18홀(1만8802㎡)을 조성한다. 다음 달 공사를 시작해 내년 초 개장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남악 파크골프장과 주변 산책로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 행복과 건강한 삶을 높여주고 좋은 휴식 장소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