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2021년 06월 11일(금) 16:00
▲우리의 밤은 너무 밝다=독일 생물학자 아네테 크롭베네슈가 ‘빛 공해’의 위험을 경고한 책이다. 빛 공해는 인공적인 빛에 의해 밤이 밝아지는 현상이다. 저자는 수면장애, 중독, 암 등 빛이 유발할 수 있는 질병과 자연·환경·사회에 빛 공해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는 다른 환경 문제들보다 빛 공해는 대처하기 한결 쉽다면서 지금보다 더 자주 불을 끄라고 권한다. <시공사·1만6000원>

▲상식의 틀을 깨라=가전업계의 애플이라 불리는 ‘발뮤다’의 창업자 테라오 겐의 철학을 담은 책이다. 발뮤다는 그린팬, 발뮤다 더 토스터, 발뮤다 더 팟 등 참신한 상품들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가능성, 상식, 실태 , 꿈을 비롯해 18가지 테마에 대해 한결같이 전하는 메시지는 “자신의 인생을 더욱 자유롭게, 강하게 살아라!”로 통한다. <매일경제신문사·1만6000원>

▲개를 훔친 이웃집 여자=‘디즈니의 악당들’ 여섯 번째 책으로 장편 애니메이션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1961)에 나왔던 악녀 크루엘라를 조명한다. 소설은 크루엘라가 왜 런던에 있는 달마티안을 모조리 잡아 모피 코트를 만들려고 할 만큼 혐오하게 됐으며, 왜 잔인한 악당이 됐는지를 보여준다. 또 백발과 흑발이 반반 섞인 헤어 스타일을 하게 된 배경도 흥미롭다. <라곰·1만5000원>

▲누구나 홈베이킹=지난 2016년 출간된 ‘마미핸즈의 베이킹 레시피’의 개정판으로 온가족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홈베이킹 레시피북이다. 막걸리 발효종빵, 봄 쑥빵, 햇양파빵, 검은콩 식빵, 검은깨롤, 부추 잉글리시 머핀 등 42개의 우리밀 발효빵과 43개의 우리밀 과자를 소개하며, 초보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과정 사진도 수록했다. <상상출판·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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