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책
2021년 05월 20일(목) 18:27
▲스마트폰 전쟁=학교에 스마트폰을 가져오지 못하게 하는 교장 선생님과 스마트폰과 떨어질 수 없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책은 어린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의 장단점을 알아보고 토론하며 어떻게 스마트폰을 절제해 사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게하며, 책 말미에는 스마트폰 중독 자가 점검과 더불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도움글도 실었다.

<크레용하우스·1만2000원>

▲마음아 살아나라!=학교는 지루하고, 체육 시간은 귀찮고, 친구 사귀는 건 어렵고, 오로지 게임만 재미있는 도연이. 집에 와도 밥은 혼자 먹어야 하고 늦게 들어 온 엄마는 부랴부랴 집안일을 해치우느라 정신이 없다. 도연이는 엄마한테 투정도 부리고 싶지만 말을 꺼내지 못한다. 책은 도연이의 하루를 따라가면서 길고 어두운 마음의 터널을 건너가는 아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

<노란돼지·1만5000원>

▲바다가 얼룩져요=바다에서 일어나는 기름 유출 사고를 다룬 그림책이다. 일러스트레이터 다니엘 콘도는 온 바다를 뒤덮는 죽음의 그림자를 바다의 푸른색과 기름의 검은색의 뚜렷한 색상 대비로 강렬하게 표현했다. 글 작가 길례르미 곤티요 플로레스는 해양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강조하면서, 바다를 살리고 생태계를 살리고 지구를 살리기 위해 사람들이 힘을 모을 것을 이야기한다.

<한울림어린이·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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