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이 지난 9일부터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곡성 백세미’를 앞세워 전남 우수 농수특산물 상생장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곡성을 대표하는 쌀인 백세미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2021년 전남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로 선정됐다. 품질과 맛이 좋아 유기농 쌀 부문 선두주자를 꿰차고 있으며, 매년 완판은 물론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백세미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단일 브랜드 매출 35억원을 달성, 지난 2019년 매출량인 20억원에 비해 75% 성장했다.

백세미는 강남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전국 9개 롯데백화점·신세계·AK·갤러리아 백화점 등에 입점해 전남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승준 석곡농협 조합장은 “전남도와 곡성군의 많은 노고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기여에 감사드리며 우리 석곡농협 또한 농업인과 조합원 그리고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우수 농수특산물 상생장터 행사는 15일 롯데백화점 마감 시간까지 진행된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