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석(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이 29일 직원들과 함께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운동인 탈(脫) 플라스틱 ‘고고챌린지’에 참여했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 SNS릴레이 캠페인으로 시작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한 데 따라 공공기관에서 선도적으로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적극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가지와 해야할 행동 1가지씩을 약속하고 다음 참여주자 3명을 지명해야 한다.

박 회장은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업사이클링 제품 사용을 늘릴 것을 약속했다.

박 회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나와 함께 우리 적십자사 직원들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업사이클링 제품 사용을 늘려 환경보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과 송갑석 국회의원(광주서구갑),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지명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