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경)이 광주시와 추진하는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첫 시작인 ‘해피아이맘 건강간호사 교육과정’ 개강식이 지난 29일 광주대학교 행정관 3층 301호 스마트강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사업은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해피아이맘 건강간호사’가 출산 가정에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해피아이맘 건강강호사’는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또는 조산사 자격 소지자로 광주대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육(119시간)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오는 4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수면코칭 및 활력징후, 유방건강 및 신생아 건강사정 등의 이론, 실무 교육과정과 산부인과, 신생아실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돼있다.

광주여성가족재단 김미경 대표는 “광주형 산후관리 서비스의 첫 삽을 뜨게 되어 뜻깊고, 광주지역 여성들의 전문적 일자리 창출 및 출산 후 도움이 필요한 여성을 위한 전문적 공공서비스 제공 사업을 수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광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돌봄의 사회적 공공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