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무초 학생·교직원·학부모 등이 지난 27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2021 어스 아워(Earth Hour)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2007년 호주에서 처음 시작된 ‘어스 아워’(Earth Hour)는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8시30분~9시30분 1시간 동안 조명을 끄는 캠페인이다.

광주상무초는 ‘2021 어스 아워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에 앞서 기후 변화에 따른 생태위기 극복을 위해 학년별 주제 통합 활동에 맞춰 ‘기후 변화 관련 온책읽기 활동’, ‘실천 캠페인 활동’, ‘영상 제작 나눔 활동’ 등을 실천했다.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기후위기 관련 캠페인 포스터와 영상을 인근 아파트, 마을 도서관, 주민센터 등에 전달하며 지역민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광주상무초는 ‘2021년 상무가족 함께 지키기 활동’으로 지정한 ‘나무젓가락·종이컵 사용하지 않기’를 실천하며 ‘기후위기 대응 지구 살리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