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지사장 임창규)가 최근 전남도, 재단법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전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장애인 일자리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전남도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과 장애인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장애인 취업희망자 발굴을 위한 공동 노력 ▲맞춤형 교육훈련프로그램 구축 및 교육환경 제공 ▲장애인과 장애인기업 취업연계 ▲장애인기업 성장지원과 고용 지속률 제고를 위한 공동 노력 ▲장애인 취업지원에 관한 정보 공유 ▲기타 상호 협조가 필요한 사항 공유 등을 약속했다. 공단은 장애인 구직자를 위해 기업체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채용 사업체에 고용장려금과 근로지원인 배치 등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창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장은 “전남도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가 더 창출될 수 있도록 장애인 유관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