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2021년 03월 21일(일) 13:00
▲국가가 위기다=각국의 국가가 탄생하게 된 역사·문화적 배경을 다룬 인문교양서다. 음악평론가 임진모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20개국, 유럽 21개국, 북미 2개국, 중남미 14개국, 아프리카 8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등 총 67개국 국가의 현주소를 소개한다. 이와함께 각 나라의 국가가 탄생한 배경과 작곡자·작사자, 국가를 둘러싼 논란과 갈등 등도 다룬다.

<내일을여는책·1만6000원>



▲실크 스타킹 한 켤레=영미 여성 작가 11인의 단편을 엮었다. 여성과 자연의 친연성이 남성적 문명에 위협받는 상황에 관심을 기울인 세라 오언 주잇의 대표작으로 시작해 시대의 한계에 굴복하지 않고 여성의 욕망을 다룬 케이트 쇼팽, 페미니즘 관련 서적을 다수 출간한 여성운동가 샬럿 퍼킨스 길먼 등 총 11명의 작가가 쓴 13편의 소설이 담겼다.

<문학동네·1만4000원>



▲뇌는 당신이 왜 우울한지 알고 있다=우울증, 불안장애 등 기분장애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병, 수면장애, 기억장애 등 일상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모든 문제를 다룬다. 뇌의 모든 문제는 경계가 뚜렷하지 않으며 각각의 뇌 속에서 심각한 정도가 서로 다르게 존재한다. 이 책은 그러한 질환들에 관해 뇌과학 연구와 생활 속 사례를 곁들여 새로운 치료법과 함께 소개한다. <더퀘스트·1만7000원>



▲자연을 담은 엄마 요리=‘시골 엄마밥’(2013)의 개정판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재철 재료로 만든 시골 엄마표 레시피북이다. 요리연구가 배명자는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챕터를 나눠 제철 재료로 만든 계절마다 챙겨 먹으면 좋을 204가지의 건강 음식을 소개한다. 또한 각 식재료에 담긴 영양이나 고르는 법, 손질법 등 요리 대선배 엄마가 귀띔하는 정보도 풍부하다. <상상출판·1만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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