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채 (주)건축사무소 정호 대표 건축사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시 건축사회 제 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 신임 회장은 17일 광주시 북구 중흥동 광주건축사 회관에서 열린 제34회 정기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신임회장으로 뽑혔다.

무안 출신인 정 신임 회장은 광주대 공과대학 건축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 일반대학원 건축학과 석사 과정에 재학중이다. 광주시 건축위원회 위원, 광주 북구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광주국제교류센터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대한건축사회 법제위원, 광주시건축사회 부회장, 광주건축사신용협동조합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정 신임 회장은 “약속과 원칙을 지키고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 회원들과 함께 광주건축사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전문인인 건축사들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어 건축문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