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총동창회 제35대 회장에 조성희<사진> 싸이버테크(주)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최근 열린 전남대총동창회 2021정기총회에서 조성희 이사장은 제35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돼 지난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조 신임회장은 “지난달 취임하신 모교 정성택 총장님께서 약속하신 자랑스런 전남대인, 강하고 더 품격있는 대학으로 성장시키시겠다는 뜻에 맞게 총동창회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문화 등에 맞춰 성공적인 총동창회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전통적인 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온라인, SNS, 홈페이지, 유튜브, 온택트 등을 통해서 코로나 이전의 소통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총동창회장은 조선대부속고등학교와 전남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목포대학교에서 빅데이터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매출 650억원(2020년) 규모의 ICT 전문기업 싸이버테크(주) 등 가족회사를 27년 간 경영하고 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