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는 최근 전남체육회관에서 열린 2021년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2020년도 전남체육인재육성장학기금과 2020년도 보해장학금 기탁 및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김재무 회장은 이날 1000만원, 대한건설협회 전남도지회(회장 공후식)가 100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지회(회장 고성수)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남 22개 시·군체육회장 협의회(회장 이상대)와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도 각각 5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도 초등 19명, 중등 18명, 고등 11명 등 체육인재 48명이 장학금을 받게됐다.

이로써 전남체육인재육성장학기금은 11년간 703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억 4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보해에서 운영하는 (재)보해장학회(이사장 박철수)도 이날 장학금 기탁식과 수여식을 같이 진행했다.

보해장학회에서 지원한 전남의 체육 영재들은 총 20명으로 중학교 9명, 고등학교 11명의 학생들이 선발됐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