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지사장 이상현)는 지난 19일 한국전기공사협회 광주시회(회장 노정규), (재)한국능력개발원(이사장 김윤세)과 광주지역 전기기술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전기기술인력 양성 관련 기능훈련 및 취업지원 활성화 ▲지역 전기기술인력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 사회공헌활동 협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전기공사협회 광주시회는 광주 632개의 전기공사업체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전기공사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위해 지역 전기공사기술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 중이다.

한국능력개발원은 산하기관인 ‘호남직업전문학교’를 통해 정부지원을 받아 무료로 전기공사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공제회는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전기공사업체 인력구인과 전기기술 인력 구직을 연결하고 있다.

이상현 지사장은 “광주지역 전기공사 사업장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전기기술인력 양성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역 전기기술인력의 권익 향상과 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