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 남자양궁팀이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갖고 창단작업을 본격화했다.

남구청은 15일 중회의실에서 김병내 남구청장,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 이평형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 박재홍 남구 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팀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남구청, 광주시체육회, 광주시양궁협회, 남구체육회 등 4자 기관은 남구청 남자양궁팀 창단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지원 및 국제대회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또 국제양궁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남구민의 체력증진, 양궁 스포츠클럽 공모사업 추진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선수단은 국가대표 이승윤(26), 김승운(33), 임지완(30), 이건희(24) 등 선수 4명과 지도자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