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산실업 이복재(맨왼쪽)대표이사와 ㈜미래전기 손영술(왼쪽에서 세번째) 대표이사가 최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상원)에 각각 1억원씩 기부를 약정하고 118·119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 대표와 손 대표는 고교 동창으로 오랜 기간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함께 살아온 이웃사촌이다.

이들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 대표는 “마음은 있지만 실천에 옮기는 것이 쉬운일은 아닌 것 같다”며 “오래전부터 마음에 담아 두었던 나눔을 실천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하나 남기고 가야한다고 생각했고 그것이 바로 나눔이었다. 그 꿈을 친구와 함께 이뤄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