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 농촌형 공공임대 주택이 오는 6월 준공된다.

8일 강진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이 공공임대 주택 조성 사업은 국비 16억원을 포함해 총 23억원이 투입된다.

농촌지역 고령화·공동화·귀농귀촌 인구 증가에 대응하고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공간 및 복지시설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진읍 교촌리 일원 4707㎡ 부지에 15평형 2세대, 12평형 18세대 등 총 20세대를 조성한다.

입주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40세 미만 청년 귀농인 등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촌형 공공임대 주택 외에도 신규 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귀농귀촌 수요 증가에 따른 주거공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