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지난 18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2020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열고 지역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6번째를 맞은 대회는 광주·전남 지역 대학(원)생 및 마이스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지난 7월 시작한 모집공고를 통해 넉 달 동안 대학생 36개, 고등학생 28개 등 총 64개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 가운데 1차와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 24팀(대학교 16팀, 마이스터고 8팀)이 뽑혔다.

시상식 당일 현장 발표와 심사를 통해 대학생 부문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과 마이스터고 부문에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이 선정됐다.

대학생 부문 대상은 한국폴리텍대학교 목포캠퍼스 ‘스위치’팀이 차지했다. 대상작 ‘지켜줘요! S.O.S 헬멧’은 헬맷에 충격감지센서, 방향지시등, 블루투스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 처리 및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스터고 대상에는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블랑’팀이 이름을 올렸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