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권을 1만500원부터 최대 1만4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회원 대상 할인 이벤트인 ‘JJ멤버스 특가’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JJ멤버스 특가’는 기존 매달 한 차례씩 진행되던 ‘JJ멤버스 위크’를 항공권 할인 등의 ‘JJ멤버스 특가’와 제휴브랜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는 광주, 부산, 대구, 청주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권이 총 5000석 한정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최저 1만500원부터 최대 1만4500원이다. 4개 공항 출발 초특가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내년 1월12일부터 2월18일까지다.

제주항공 회원들에는 2000원 즉시 할인권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중 2021년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탑승하는 항공권을 구매하는 회원 대상이다. 다만 성수기인 2021년 1월1일~4일, 2021년 2월10일~15일, 2월18일~28일은 해당 할인권 사용기간에서 제외된다.

항공권 예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웹에서 가능하다. ‘FLY’ 항공권의 경우 무료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지 않는다.

삼성카드로 처음 결제하면 5만원 상당 캐시백을 제공하며, 카카오페이로 항공권을 구매하면 금액별 최대 3만원까지 즉시 할인이 가능한 쿠폰도 지급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