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 전남지회 강진군지부는 최근 장학금 3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 강진군수)에 기탁했다.

장학금은 김정배 지부장(양명자연농장 대표)이 200만원을, 회원들이 100만원을 모아 쾌척했다. 강진군지부는 강진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총 10차례 1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정배 지부장은 “강진 오리농가를 성원해준 군민에게 보답하고자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강진 발전을 이끌 인재육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