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최고의 수사팀으로 광주서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 1팀이 선정됐다.

광주서부경찰은 10일 “광주지방경찰청이 주관한 2020년도 3분기 ‘베스트 수사팀’ 1위로 광주서부경찰 지능범죄수사 1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부서 지능범죄수사 1팀(팀장 유병준)은 올해 있었던 21대 총선 관련 선거사범 4명을 검거하고, 코로나19 사태 속 집합금지 위반, 자가격리 이탈 등 감염병 관리법 위반 관련 수사를 전담, 213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성과를 올렸다.

서부서 형사1팀(팀장 김정모)은 동네조폭 등 96명을 검거하는 등 116건의 범죄를 수사하는 실적을 올리며 ‘슈퍼캅스’로 선정됐다.

임광문 광주서부경찰서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과 높은 치안수요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수사활동을 통해 민생치안 확립과 사회적 약자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