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광주교통방송(사장 박기수)은 지난 28일 오전 10시~10시55분 TBN 다큐스페셜 ‘성현의 노래’(연출 이진아, 구성 곽병찬·유재창, 내레이션 윤도현)를 방송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지역특화 콘텐츠를 발굴해 선보이는 지역사랑다큐멘터리의 일환으로 나주 남평 출신의 작곡가 안성현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생애와 음악세계를 재조명한 작품이다. 안성현이 남긴 ‘엄마야 누나야’, ‘부용산’ 에 관한 역사적인 사실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폭 넓은 인터뷰를 통해 전달해 청취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제작을 맡은 이진아 PD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 속에 잊혀진 예술가의 기록과 가치를 복원하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국의 청취자들에게 안성현의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제작 소감을 밝혔다. TBN광주교통방송 주파수는 FM 97.3 Mhz (전남 동부권 103.5 Mhz) 이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