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 직무대리 박태형) 어린이체험관이 아시아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자료 지원에 나선다.

이번 자료는 코로나 19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없는 어린이를 위해 기획됐으며 유아와 초등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제공된다.

이번에 제공할 자료는 어린이체험관 체험북 꾸러미와 교구재다. 먼저 ‘어린이체험관 ‘집콕! 방콕!’놀이 챌린지’는 어린이체험관 영역별 체험북(활동지)을 담은 꾸러미(2000여개)로 중앙아시아 자연환경이 의식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데 초점을 뒀다. 광주시 내 국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30개교에 순차적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

또한 ACC는 중앙아시아의 건축, 악기 등을 체험하는 교구재 ‘두근두근, 중앙아시아’도 보급한다. 증강현실(AR)그림책과 퍼즐보드게임, 유르트모형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