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대담미술관(관장 정희남)이 오는 31일(오후3시~6시)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함께하는 블루투어’ 등을 진행한다.

‘함께하는 블루투어’는 현재 열리고 있는 고명인 기획초대전 ‘프레임을 통하여 나를 보다-SPARKLING DREAMS’와 연계된 프로그램이다. 거울 프레임에 그림과 크리스탈 장식이 더해진 화려한 작품을 감상하고, 거울을 통해 내가 그림 속 주인공이 되는 체험을 해 볼 수 있으며 작품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나눈다.

‘타임머신을 타고~’는 ‘나의 삶’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자신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활용해 나만의 스토리텔링북을 제작해보는 프로젝트다. 완성된 스토리텔링북을 소개하며 지나온 시간을 되새겨보는, 자신의 삶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갖는다. 참가비는 무료며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담미술관은 연중무휴로 밤 9시까지 운영하며 전시 해설 및 교육 프로그램은 미리 예약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