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위해 ‘전남드래곤즈 FS 클라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이 살아야 구단도 산다’는 의미에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기획됐다. 전남드래곤즈 마스코트 철룡이와 직원들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찾아다니며 “힘내세요. 전남드래곤즈가 여러분과 함께합니다”라는 응원 멘트와 함께 전남 선수들의 친필이 담긴 유니폼과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구단 SNS를 통해 방문한 소상공인 업체도 홍보하고 있다. 또 구단 SNS를 보고 소상공인 업체를 방문한 손님에게는 구단이 업체에 제공한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전남은 코로나19 상황이 끝날 때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소상공인 업체를 방문해 응원하고, SNS를 통해 매일 1개 업체를 홍보할 예정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