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로컬JOB센터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2억8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창군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고창군로컬JOB센터 운영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로컬JOB센터를 지역거점 일자리센터로 만들어가기로 했다.

센터는 올해 300명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800명에게는 구직신청을 할 수 있게 안내하고, 800명에게는 일자리를 소개한다.

센터는 고인돌일자리창출단과 기업·기관 일자리창출협약, 일자리 서포터스 운영, 농어촌 복합도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고창로컬JOB센터는 그동안 62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1160여명에게 일자리를 소개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