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2020 상반기 전통문화예술강좌(3월 16일~6월 27일) 수강생을 모집한다.

광주시 무형문화재를 중심으로 강사진이 구성된 이번 강좌는 수강생 수련도 및 기호에 따라 반을 구분, 맞춤형 강좌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집 부문은 ▲판소리 초급반·중급반 ▲판소리고법 ▲가야금병창 ▲전통음식의 약이 되는 계절김치, 보양 찜 & 별미 전골 ▲탱화 등 총 13개 강좌이며, 강좌마다 15회 운영한다.

강사진은 ▲판소리 초급반 박미정(시도무형문화재 제16호 판소리춘향가 전수조교), 중급반 방성춘(〃 제16호 판소리춘향가 보유자), 이순자(〃 제1호 남도판소리 보유자) ▲판소리고법 양신승(〃 제11호 판소리고법 전수조교) ▲가야금병창 이영애(〃 제18호 가야금병창 보유자), 황승옥(〃 제18호 가야금병창 보유자) ▲전통음식 최영자(〃 제17호 남도의례음식 보유자), 민경숙(〃 제17호 남도의례음식 보유자) ▲탱화 송광무(〃 제21호 탱화 보유자) ▲가야금만들기 이복수(〃 제12호 악기장 보유자) ▲청소년 가야금병창 문명자(〃제18호 가야금병창 보유자)이다.▲전통다례 강예심(한국전례원 광주시 동구지역원장) ▲민화 성혜숙(광주전통민화협회장) 등이다.

수강 신청은 3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전통문화관 홈페이지, 직접방문,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수강료는 10만원(재료비는 별도).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