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자사 특허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했다.

한전KDN은 최근 인천 중소기업 ㈜유성계전과 ‘IEC61850 기반 지중송전 케이블용 부분방전 감시진단시스템’ 개발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될 기술은 송전 케이블의 부분방전을 감시해 사고를 예지하는 기술이다.

유성계전은 지난 2월 ‘한전KDN 중소기업 지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해당 기술에 대해 기술이전 신청을 했다.

중소기업자간 경쟁품목으로 분류된 이번 기술을 통해 자사 기술경쟁력 제고와 사업성과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전KDN은 기술이전 이외에도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15개의 중소기업 대상으로 협력연구 개발사업, 산업혁신 운동을 지원하고 있다.

▲동반성장 협력대출 저리자금 지원 ▲상생결제제도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사 장기재직자 포상 ▲ICT직무 교육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